<산수책방 꽃이피다>광주 북토크 전남 곡성 귀농귀촌 섬진강 시골 이야기!!

광주시 동구 산수동에 위치한  
'산수책방 꽃이 피다' 에서 섬진강 기행 북토크가
진행된다.

​한동안 몸이 아파 인근에 갈 일이 없지만
예전만 해도 운동삼아 집을 나서면 산수동에 진입
하여 공원 산책로와 산수도서관 코스 한바퀴를 돌아오곤 했다

이 동네를 싸돌아 다니다보면 늘 지나치던 곳이 '산수책방'이다.

진짜 할 일이 없을때 산수 도서관에서 들려 손에 잡히는 소설책 한권을 뽑아 읽다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배가 고프다고 배꼽시계가 난리치면
코 앞에 있는 산수 시장의 국밥집에서 대낮부터
국밥에 소독약(술) 한잔 때리는게 참 행복하더라

​<산수책방 꽃이피다>은
인문학,문학서적, 기후환경 책을 판매하는 독립 서점이며,독서 모임이나 관련 행사를 주관하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다.

주택을 개조하여 대형 서점에서 보기 힘든 책들이 채워져 있고 환경용품도 판매하고 누구나 차 한잔 마시다 갈수 있는 찻집을 겸해 운영되기에 더 눈
길이 간다

​여러 작가와 함께 북 콘서트,북토크,낭독회,인문
학  강좌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산수책방 바로 앞에 작은 공원과 공원 산책로가
있어 잠시나마 여유있는 시간을 가져볼수 있어
좋다

이번 6월, 산수 책방에서 진행되는 북토크의
주제와 귀농귀촌은 가깝다고 할수 있다

책을 통해 행복과 즐거움 등의 가치를 얻고자
하는 분들은 알아서 참가신청을 하실것이다


왜 쓸데없이 이런 글을 올려두는 이유는
귀농귀촌이나 단순 시골생활에 관심있는 분들은 농촌 마을의 현지인들을 자주 접하며 친목 유대
관계를 쌓을수 있도록 해야한다.

​시골 텃세이니 뭐니 하도 말이 많다
한 외지인이 전북 순창군 어느 마을에  정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텃세 비스무리한 사건으로
3억을 날리고 다시 도시로 되돌아간다는 기사를
접하며. 든든한 우군이나 조언을 해줄수 있는 사람 인프라 구축을 해두는게 진리가 되었다

이번 북토크의 주인공인 김탁환 작가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신후, 전남 곡성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마을로 귀농을 하셨다.  모든게 낯설기만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귀농 첫해동안 사계절을 겪으며 낮에는 작은 소농을 하고 밤에는 글을 쓰며 서툴지만 한 걸음
씩 디딘 마음들을 기록한 산문집 '섬진강 일기'를 출간하였다

산수 책방에서 김탁환 작가님을 모시고
'섬진강 기행'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한다


귀농귀촌이나 시골생활에 관심있는 분들은
섬진강과 시골 일상 이야기를 들어볼수도 있고
더 나아가 전남 곡성에 거주하는 현지인인 작가
와 친분을 쌓을수 있는 기회가 되어질것이다

​혹시나 이 게시글이 검색 노출로 인해
많은 분들이 볼수 있게 된다면..
특히 광주 전남이 아닌 타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보게 된다면...

​북토크 진행은 주말인 토요일에 진행되고
예전에 곡성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를 블로그에 안내드렸기에 나들이겸 답사 차원에서 광주나
곡성에 올 일이 있다면 시간을 내서 북토크나
게스트하우스를 잘 활용하셨으면 한다

북토크의 주제 '섬진강 기행'은

2023년 6월17일 오전10시~오후5시에 진행
된다. 소정의 참여비가 있으며, 일정과 시간은
변경될수 있으니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시길!!

​■산수책방 좌표
광주 동구 동명로69번길 28

​■산수책방 운영시간(매주 월요일 휴무)
오전11시30분~오후9시30분

​■산수책방 문의 따르릉~~
062)228-5443